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ECB는 “상당 기간 이들 주요 정책금리를 현재와 같거나 더 낮은 수준으로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전통적 통화정책 조치와 관련해서는 적어도 내년 3월까지, 매월 800억 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열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와 터키 쿠데타 실패, 이탈리아 은행 경영난 심화 같은 이슈가 생긴 이후 ECB의 첫 정책 향배에 관해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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