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는 ‘제22회 휴전선 155마일 횡단’ 발대식을 지난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국방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휴전선 155마일(약 250㎞)을 도보로 횡단하며 청소년의 자립심과 독립심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진행된다. 올해는 ‘내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다’를 주제로 155명의 대원이 선발됐으며 7박8일 동안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도보행진에 나선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는 “여러분들이 도전한 휴전선 155마일의 대장정은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고된 시간의 연속이겠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치 있는 땀과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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