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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신혜선, 결혼 재촉하는 성훈에 “부담 주지 마요”

‘아이가 다섯’ 신혜선, 결혼 재촉하는 성훈에 “부담 주지 마요”




‘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의 결혼 요구를 거부했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이연태(신혜선)에게 결혼을 재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상민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들고 이연태와의 데이트에 나섰다.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도시락을 직접 먹여줬고 이연태는 너무 맛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상민은 “내가 점점 요리 실력이 늘고 있다. 청소 실력도 수준급이다”며 “골프 그만둬도 가정부로도 일해도 될 정도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상민은 “30년 동안 안 하던 집안일을 내가 왜 하겠니. 너 때문이잖아”라며 “세수할 때 말고 우리 와이프 손에 물 한 방울도 안 묻힐 거야. 내가 다 할 거야”라며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연태는 “원래 남자들 결혼하기 전에 다 그렇게 말한대요. 우리 아버지도 엄마한테 그랬대”라며 “나한테 너무 부담 주는 거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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