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3사의 핵심 사업 인프라인 스마트카드와 모바일, 교통, 결제 시스템을 융합하여 대학교에서 전자출결, 교내 시설 이용, 모바일 간편결제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레일플러스카드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 사업 구축을 위한 협약이다.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와 모바일 서비스 사업의 다양한 레퍼런스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컨버전스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과 비콘(저전력블루투스)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사업의 융합으로 스마트캠퍼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로 출석체크, 도서관 이용, 캠퍼스 안내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고, 학교에는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당사에서 진행중인 스마트캠퍼스 사업이 레일플러스카드를 활용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경쟁력 및 서비스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마트역사 사업, 지역과 연계한 융복합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레일과 한국사이버결제와의 제휴로 이종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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