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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삼성전자 조직개편…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

초기 인포테인먼트·자율주행 집중… 향후 협력강화

팀장엔 박종환 부사장… 권오현 부회장 직속 조직

VD사업부에 AV사업팀 신설… 모바일 인핸싱팀도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위해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했습니다.

자동차 전장은 차량에 들어가는 모든 전기·전자·IT 장치를 뜻합니다.

삼성전자는 단기간내 전장사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설된 전장사업팀장에는 생활가전 C&M사업팀장을 맡고 있던 박종환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부품 부문장 권오현 부회장이 종합기술원과 전장사업팀을 관장합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주력사업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에 무선오디오, 사운드바, 블루레이, 홈시어터 등의 제품을 담당하는 AV사업팀을 신설하고, 무선사업부에도 ‘모바일 인핸싱팀’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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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 TV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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