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두천서 20대 미군 여성 숨진채 발견…조사 중

주한미군에 복무하는 20대 여성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출처=대한민국 경찰청




주한미군에 복무하는 20대 여성이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일 “전날 오후 1시께 경기 동두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미2사단 소속 A(26·여)병장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역시 주한미군인 남편은 잠에서 깨어 부인이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을 발견, 이웃집에 도움을 요청해 119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남편은 신고 당시 술에 많이 취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 A병장은 귀에서 피를 흘린 채 바닥에 누워 있었다. 하지만 폭행에 의한 외상으로 추정되는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 병장이 평소 복용해온 우울증 치료 약통을 현장에서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병장의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