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이 다음 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열릴 2016 리우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최고경영자(CEO)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서 2일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했다고 S-OIL이 이날 밝혔다. S-OIL은 “장애를 딛고 ”고강도 훈련과 불굴의 노력으로 당당히 한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면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바꾸기 위해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을 통해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매년 후원하고 있다. 또 장애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도 7년째 지원해왔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23종목에서 528경기가 펼쳐진다. 140여명으로 이루어진 한국 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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