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공식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스마트폰을 소비자들이 내일부터 미리 직접 보고 만지고 조작해볼 수 있게 됐다. 사전 주문후 오는 23일까지 개통시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팔찌인 ‘기어핏2’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전국 2,800여개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소비자 체험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소비자는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구매 예약도 신청할 수 있다.
체험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을 비롯한 전국의 백화점과 대학가, 주요 복합쇼핑몰 등이다. 삼성전자 매장인 디지털프라자와 이동통산사 대리점 및 판매점을 비롯한 2,800여개 매장에서 이번 신제품이 사전 전시된다. 체험행사에선 갤럭시노트의 홍채인식기능으로 화면의 잠금을 풀고 잠그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노트 전용 전자필기구인 ‘S펜’의 한층 강화된 기능과 보다 편리해진 일상 속 외국어 번역 기능, 갤럭시노트시리즈에 처음 도입되는 강력한 방수 기능, 화면 꺼짐 상태에서 메모기능을 활용한 게임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900원이다. 국내 출시 색상은 실버, 골드, 블루의 3가지 종류다. 블랙 색상은 10월 초부터 판매된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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