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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맛도 사로잡은 휴롬 주스...내년 일본에 휴롬카페 오픈

휴롬 주스가 일본인들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휴롬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 가든캘러리에서 휴롬 팝업스토어 행사를 열고 내년 일본에 휴롬카페 1호점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인 고객이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 티사이트 가든캘러리에서 문을 연 휴롬 팝업스토어에서 휴롬 주스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롬




일본에서 열린 휴롬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1,00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 휴롬 주스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순히 주스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힐링 주스바’라는 콘셉트가 일본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롬 관계자는 “저녁에 바에 가서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기분 전환을 하는 일본인들의 문화에 착안해 어른들이 갖기 쉬운 고민들을 상담하고 이에 적합한 주스를 추천해주는 콘셉트의 카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휴롬 팝업스토어에서 건강 상태를 진단받고 이에 맞는 휴롬주스를 시음했다.



일본 유명 방송인 아오키 유코씨는 이날 행사에 참여해 “평소 소식하는 습관으로 채소, 과일을 잘 먹지 않는 남편도 휴롬주스를 통해 많은 양의 채소, 과일을 손쉽고 맛있게 섭취하게 돼 무척 맘에 든다”사용 소감을 밝혔다.

휴롬은 내년에 휴롬 카페 일본 1호점을 열고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내년 휴롬주스 일본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일본 내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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