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005940)은 16일 LS에 대해 이 같이 붆서갛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늘어난 1,078억원으로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LS전선 전력부문은 중동시장 시황 악화에도 LS I&D 구조조정 비용 감소, 북미 광통신 사업 호조 등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손자회사로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인 LS전선아시아의 다음 달 상장에 따른 가치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고압선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해 베트남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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