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한국 영화 출연에 의지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영국 출신 배우 사이먼 페크가 일일 영국 비정상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사이먼 페그에게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괴물’이다”라며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 ‘괴물’은 정말 영리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다”라고 극찬을 건넸다.
이어 “한국 와서 영화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영국 아저씨 역할로 등장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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