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선물로는 리갈 201 구두와 브루노말리 몬텔라 가방을 추천했다. 리갈 201은 소가죽을 사용하고 최고급 수제화 제법인 굿이어 웰트(Goodyear Welt) 방식으로 만든다. 디자인은 젊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Y팁과 윙팁에 캐주얼 감성을 더했다. 청바지, 면바지, 슬랙스 등에 매치하기 쉽다. 가격은 25만8,000원.
브루노말리 몬텔라 가방은 디자인이 슬림하면서도 수납공간이 넉넉한 백팩, 브리프 케이스, 크로스백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콤비가 올 가을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가격은 37만8,000원부터 55만원.
여성 선물로는 르느와르 플레인 펌프스와 브루노말리 레트로L 핸드백을 제안했다. 르느와르 플레인 펌프스는 올 가을·겨울 트렌드인 블랙 컬러와 뒷굽과 펌프스 안쪽에 포인트로 들어간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펌프스다. 여성들의 가장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우아한 곡선 실루엣이 특징이다. 페미닌 룩은 물론 청바지 등 캐주얼 룩에 함께 매치할 경우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가격은 23만8,000원.
브루노말리 레트로 L 핸드백은 브루노말리의 시즌 콘셉트인 이탈리안 레트로 무드를 바탕으로 구조적 패턴과 깊이감 있는 컬러를 적용했다. 스트랩의 경우 육각형 패턴에 과감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앞면과 가죽 소재에 은은한 컬러를 입힌 뒷면이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준다. 가격은 53만~59만원.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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