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비상장 계열사인 만도(204320)헬라와 한라스택폴의 실적 성장성을 반영해 한라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라홀딩스가 50%의 지분을 보유한 만도헬라는 전장부품의 매출 증가에 2017년 인도공장 가동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5%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임 연구원은 “지분율 70%인 한라스택폴도 매출 다변화 등으로 2020년까지 10%의 매출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