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국 격파를 위한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갖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지동원이 서고 공격 2선에서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이 자리한다.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알가라파)이 중원을 사수한다.
오재석(감바 오사카), 홍정호(장쑤 쑤닝),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포백을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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