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회사인 아마존과 손잡고 스마트홈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씽큐(SmartThinQ) 센서와 스마트씽큐 허브에 아마존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결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씽큐 허브에는 아마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알렉사’를 연동해 사용자는 음성으로 LG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날씨나 일정을 스마트씽큐 허브 화면과 음성으로 알 수 있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씽큐 센서에는 아마존의 쇼핑 시스템, ‘대시(Dash)’ 기능이 더해져 센서를 누르기만 하면 생필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도어의 스마트씽큐 센서를 누르면 세제를, 냉장고 센서를 누르면 음료를 구매하는 식입니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6에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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