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25기)가 수사 지휘한 사건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형준은 인천지검 외사부장 시절 외국인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 지휘하며 전두환 일가와 악연을 만들었다.
이후 검찰은 방송인 박상아에게 벌금 1500만 원에 약식 기소해 시선을 모았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집행을 맡았다.
이후 김형준은 1999년 수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 2007년 삼성 비자금 특별수사 당시 감찰 본부 파견검사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형준은 법무부 국제법무과와 유엔 주재 법무협력관 등 외사 분야에서 근무하며 내공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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