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이 미모와 관련한 질문에 겸손하게 대답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조이 예리 웬디 슬기)은 8일 오후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한동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컬투쇼’에서는 아이린이 고향인 대구에서 유명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이린은 “데뷔 전 대구에서 ‘얼짱’으로 유명하지 않았냐”라는 DJ 컬투의 말에 쑥스럽게 웃어 보였다.
아이린은 “대구에 (저 말고도) 예쁜 사람이 많았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런 반응에 또 다른 청취자는 “고등학교 후배인데, 아이린이 얼짱으로 엄청 유명했다. 너무 예뻐서 다른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보러 오기도 했다”고 사연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아이린은 재차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또 아이린은 “영화나 드라마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하고 싶다. 저도 그렇고 다른 멤버들도 그렇다”‘고 말했다.
[사진=‘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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