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국내 전개하는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2016 FW 뉴욕 패션쇼에서 신상품과 캡슐컬렉션 ‘타미 X 지지(TOMMYXGIGI)’를 선보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팔레르모를 비롯한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슈퍼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지난 시즌에 이어 메인 모델로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배우 오연서를 비롯해 글로벌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린, 박지혜 등이 참석해 패션쇼 앞자리를 빛냈다.
해양 마린룩, 스포티, 락앤롤, 아메리칸 헤리티지로 완성된 이번 컬렉션은 지난 30년 동안 타미힐피거가 선보인 콘셉트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더해 완성했다. 타미 힐피거 고유의 DNA와 스트리트 패션의 만남으로 이번 시즌의 의상은 어떠한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에는 쇼를 보는 동시에 구입이 가능한 글로벌 ‘인 시즌(In Season)’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에서는 9월1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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