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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안전점검 후 생산라인 재가동

2차 지진 후 생산라인 멈춘 뒤 안전점검

12일 오후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생산라인을 일시 멈췄던 현대자동차가 다시 정상가동에 들어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3일 오전 9시부터 전 라인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2일 오후 8시32분께 발생한 두 번째 지진 후 안전점검을 위해 전체 생산라인을 멈췄다. 야간 근무는 잔업 포함 13일 오전 1시30분까지로 안전점검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13일 오전 6시45분부터 가동하던 1조 근무를 2시간 15분 늦춰 추가 안전점검을 벌인 뒤 이날 9시부터 정상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근로자의 안전과 품질을 위해 안전점검을 벌였다”며 “현재는 정상 가동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13일 오전 10시 울산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현대차를 비롯한 현대중공업, 석유공단 업체 등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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