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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윤태원 도움으로 정은표 살렸다…‘뭉클’

‘옥중화’ 진세연, 윤태원 도움으로 정은표 살렸다…‘뭉클’




‘옥중화’ 정은표가 누명을 벗었다.

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윤태원(고수 분)의 도움으로 지천득(정은표 분)의 누명을 벗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태원은 옥녀에게 “내가 과거에 외지부 하던 자를 만나 의견을 나눴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누가 진자 범인인지 밝히기보다 지서리가 범인이 아니란 사실에 집중해서 변론하거라”라고 조언했다.

옥녀는 윤태원의 조언에 따라 송사를 전부했고 진수명의 재검시 결과가 발표됐다.

검시를 시행한 관리는 “손톱과 발톱이 검게 물들어 있었고 혀가 말려 들어가 있어 독검시를 했다. 진수명의 사인은 독살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재판부는 “재검시의 결과로 보아 지천득에게 죄가 있다는 사실은 알 수 없다”며 “이로써 지천득의 참형을 면하고 죄수를 빼돌린 죄로만 장형 스무대에 처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목숨을 구한 지천득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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