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엠젠플러스, 서울대와 복제돼지 공급계약으로 이종장기이식 첫 매출

셀루메드(049180)의 자회사 엠젠플러스(032790)가 서울대 연구팀에 형질전환 복제돼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엠젬플러스 바이오 이종장기사업부의 첫번째 매출이다. 엠젠플러스는 셀루메드와 함께 이종장기의 개발과 유통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 전문업체인 엠젠플러스는 19일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팀과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연구에 사용될 초급성 거부반응이 제어된 형질전환 복제돼지 12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생체 기전 및 장기조직이 인간과 유사한 돼지가 질환모델의 최적의 동물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질환모델동물 시장 점유율을 차츰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엠젠플러스 측은 밝혔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는 전임상 실험의 경우, 소동물 이외의 실험동물을 사용한 시험성적을 추가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질환모델 돼지에 대한 수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엠젠플러스는 이번 공급계약을 필두로, 이종장기이식용 돼지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중인 다양한 형태의 형질전환 돼지의 생산과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광욱 엠젠플러스 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바이오이종장기의 현실화를 위해 정진하겠다” 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