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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리콜 영향에 3분기 영업이익 8조원 밑돌 듯-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은 21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갤럭시노트7’ 리콜 영향으로 올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8조원대 중반에서 7조4,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리콜 문제로 일회성 비용이 1조원 정도 발생했고 잠재적 기회손실도 입었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이 3D낸드와 OLED 수요 호조에 힘입어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을 조금 만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180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실적의 가장 큰 변수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량이 리콜 후에도 유지될지 여부를 꼽았다. 또한 리콜 영향으로 4·4분기 갤럭시노트7 판매량 예상치는 750만대에서 60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배터리 발화 사건 이후 삼성전자가 초기 대응을 잘 했다고 보며 미국·한국 외엔 발매 전에 이 사건이 터져서 수요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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