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엠앤서비스 주식회사와 가맹점 사업주의 신용카드 결제단말기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대박 Business 제휴카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박 Business 제휴카드’는 전국의 모든 가맹점 사업자의 운영경비 절감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엠앤서비스의 온라인 유통몰 ‘비즈메이트’에서 결제단말기 및 사인패드, 모니터 등의 부속품을 구입할 때 ‘대박 Business 카드’를 사용하면 24개월 5.9% 또는 36개월 7.0% 원금균등상환 방식의 확정이자로 청구하는 저금리의 할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에 결제단말기를 할부로 이용했을 때의 절반 이하의 저금리 혜택이다.
또한 이 카드로 결제단말기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난 달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카드 이용대금에서 최대 3만원까지 청구 할인이 제공되며, 지난 달 50만원 이상 카드를 이용한 경우 SK주유소에서 주유금액 월 최대 30만원까지 리터당 50원씩 청구 할인이 들어간다.이외에도 부가세환급 편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풍재 하나카드 제휴영업팀장은 “새롭게 창업하시는 가맹점 사업주들의 사업번창을 기원하고 사업경비 절감에 도움주기 위해 ‘대박 Business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엠앤서비스가 협력하여 가맹점 사업주들의 신용카드 결제단말기 구매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드리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박 Business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다. 카드신청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엠앤서비스의 ‘비즈메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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