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을을 달리는 수입차]포드 '뉴 링컨 MKZ'

새 시그니처 그릴 장착

초대형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도

‘뉴 링컨 MKZ’는 향후 링컨 브랜드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일체형 시그니처 그릴을 최초로 적용해 세련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뉴 링컨 MKZ’로 럭셔리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뉴 링컨 MKZ는 오는 11월 출시하는 플래그십 세단 ‘링컨 컨티넨탈’과 함께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기대가 높은 모델이다.

링컨 MKZ는 지난 2013년 새로운 링컨으로의 부활을 이끈 첫 번째 전략 모델이다. 기어노브가 없는 버튼식 변속기를 포함해 직관적이면서도 목적에 충실하게 부합하는 다양한 첨단 기능들과 공간의 미학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이 조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선과 면 그리고 공간이 조화된 아름다운 디자인은 출시 후 국내에서도 2014년 굿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받을 만큼 호평을 받았다. 포드코리아는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실내외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갖춘 뉴 링컨 MKZ로 기존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뉴 링컨 MKZ는 특히 향후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게 될 링컨 시그니처 그릴을 최초로 적용했다. 독특한 형태의 펼쳐진 날개 형상으로 시선을 끈 기존의 스플릿-윙 그릴에서 변화된 일체형 시그니처 그릴은 세련됨을 잃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강렬한 MKZ의 첫인상을 계승했다.

반짝이는 보석에서 영감을 받은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는 외형적 아름다움과 함께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 환경을 돕는다. 특히 하향등 조사 범위를 넓혀주는 어댑티브 램프 기능을 이용해 운전자는 저속 주행 시야를 넓힐 수 있어 보도의 보행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 후면부를 가로지르는 일자형 테일램프는 절제된 균형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범퍼 하단에 위치한 대형 듀얼 배기구 및 크롬 디퓨저 장식 라인과 어우러져 멋스럽다.





크기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개폐식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 역시 뉴 링컨 MKZ가 자랑하는 대표적 장점이다. 세계 최대 수준인 1.41㎡ 크기의 초대형 글래스 루프는 안정성 면에서도 일반 프레임의 차체 강성을 만족하도록 설계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환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뉴 링컨 MKZ 개발 과정에서 한국 출신의 강수영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해 기술적 혁신에 기반한 과감한 공간 설계와 최고급 소재 사용,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마감 과정을 통해 실내 공간이 더욱 매력적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뉴 링컨 MKZ에는 ‘링컨 MKX’에 최초로 탑재된 바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레벨’의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됐다. 실내 구조에 맞춰 최적화된 위치에 19개의 스피커가 배치돼 모든 좌석의 탑승자는 스테레오, 객석, 무대 위 등 세 가지의 독특한 청취 모드로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향상된 음성 인식 성능을 갖춘 차세대 음성 작동 기능과 신속한 반응성,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마트폰과의 쉬운 연동 기능을 자랑하는 포드의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싱크3’를 탑재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뉴 링컨 MKZ는 링컨만의 우아함과 MKZ 특유의 파격적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모델”이라며 “수입 럭셔리 중형 세단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 링컨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5,250만원(부가세 포함)부터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