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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PGA 투어 신인왕 도전 김시우, 최종전 첫날 4위로 출발

투어 챔피언십 3언더, 더스틴 존슨 등 선두와 1타 차

신인왕 경쟁자 그리요는 김시우에 6타 뒤진 18위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시즌 최종전을 1타 차 공동 4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GC(파70·7,385야드)에서 시작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4차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적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27m 거리의 어프로치 샷을 버디로 연결하기도 했다.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한 김시우는 4언더파 공동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케빈 채펠(미국)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같은 순위다.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한 페덱스컵 랭킹에서 18위에 올라있는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페덱스컵 상위 랭커들이 부진하면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페덱스컵 1위 보너스는 1,000만달러에 이른다.

현실적인 목표는 신인왕이다. 이번 대회에 초대받은 30명 중 신인은 김시우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뿐이다. 그리요는 3오버파 공동 18위로 출발했다.



현재 페덱스컵 1위 존슨은 첫날부터 선두로 나서며 최종 우승 기대를 높였고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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