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檢 '우병우 의혹' 김정주 소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처가 강남땅 매매’ 의혹과 관련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48) NXC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우 수석과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23일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넥슨코리아와 우 수석 처가 사이의 부동산 거래 경위 등을 조사했다.

넥슨코리아는 2011년 3월 우 수석 처가로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 3천371㎡(약 1,020평)의 부동산을 1,365억원에 사들였다. 넥슨은 이듬해 이 땅을 1,505억원에 부동산개발업체에 되팔았다. 표면적으로는 100억원대의 차익이 남았지만 실제로는 넥슨이 이 땅을 팔기 위해 주변 땅을 추가로 매입한 비용과 각종 세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도적인 고가 매입’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우 수석과 김 회장의 ‘연결고리’로 의심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을 다음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