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스마트카드와 제휴로 티머니 대중교통 마일리지가 매월 통장으로 입금되는 ‘신한 티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티머니의 티마일리지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신한은행 입출금계좌에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전용 서비스다. 모바일뱅킹 앱인 신한S뱅크에서 신청하거나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니뱅크 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으로 계좌를 신규 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티마일리지는 티머니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되는 티머니 자체 마일리지다. 기존에는 타포인트로 전환하거나 모바일 교통카드 재충전만 가능했다. 앞으로 ‘신한 티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 를 이용하면 이 마일리지를 매월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신한 티마일리지 자동캐시백 서비스’의 캐시백 가능한 최소 티마일리지 금액 및 단위는 100마일리지이며, 티머니에서 5%의 수수료를 차감 후 입금된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티머니와 공동으로 10월31일까지 서비스 신청고객 50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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