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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쓰기 넘어 소리내는 갤노트 S펜…삼성 휴대폰 끝없는 진화

펜 상단에 스피커 내장 특허 신청

풍부한 음질에 방수기능도 강화

삼성이 미국에 특허 출원한 스피커를 탑재한 S펜 /사진=미국 특허상표청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방수·방진기능 및 홍채인식 등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삼성전자는 스피커를 탑재한 S펜, 더 진화한 방수능력을 갖춘 디스플레이 등으로 더욱 진화한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삼성전자가 선보일 갤럭시노트의 ‘S펜’에는 스피커가 내장될 것으로 점쳐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스피커가 내장된 S펜에 대한 특허신청을 냈다. 삼성은 이 특허에 대해 ‘새로운 갤럭시노트 펜’이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탑재된 펜의 이름은 S펜이었지만 이를 갤럭시노트 펜으로 바꿔 제품과 액세서리 간 통일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이 특허를 신청한 갤럭시노트 펜은 기기에 꽂혀 있을 때는 펜 상단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전달된다. 펜이 빠져 있을 때는 스마트폰 내부 스피커로만 소리가 전달된다. 스마트폰 내부에 빈 공간이 발생하면서 음질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펜에 스피커가 탑재되면 제품 하단에 있던 스피커 그릴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인은 더욱 깔끔하게 개선되면서 방수 기능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노트 시리즈에서 S펜을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는 핵심 기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삼성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노트7에서 처음으로 S펜에 방수 기능을 도입, 물속에서도 S펜을 이용해 필기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단어에 S펜을 대면 자동으로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주는 기능과 동영상을 짧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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