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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신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전문대학원 인가를 받아 내년부터 박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암에 특화된 차세대 바이오헬스 및 국내외 예방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자원 및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다학제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암 예방·진단·치료·관리·데이터 등 5개의 특화된 트랙으로 운영한다.

2014년 개교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현재 특수대학원으로 석사과정(암관리학과·암의생명과학과)만 있다. 석사과정(정원 70명)에는 베트남·몽골·카메룬 등 개발도상국 학생도 25명이 공부하고 있다. 암관리학과는 암 발생·사망률을 줄이고 암환자의 수명연장·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예방관리사업 및 정책개발·수행 인력을, 암의생명과학과는 암 발생·암화과정과 진단 바이오마커·표적치료제 등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한다.



이강현 총장은 “암 정밀의료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저개발국에서도 전문대학원 신설을 요청하는 등 정부와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암 전문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학제 기반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으로 세계적인 암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원서는 다음달 24일부터 접수한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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