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가 B2B(기업간거래) 중심의 산업엑스포지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을 위해 마켓관(B2C 중심 판매 위주)과 각종 경품이벤트, 뷰티체험 등을 마련했다.
기업의 상품을 비교하고 체험하면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마켓관에서는 구매자에 한해 하루에 3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룰렛(다트) 던지기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샴푸, 마스크팩 등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픈 스튜디오에선 참가기업 제품 홍보와 함께 관람객에게 뷰티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7일에는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헤어쇼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남녀 관람객 모두가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뷰티체험관은 엑스포 기간동안 매일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체험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선 개개인에 맞는 최신 트렌드 메이크업과 네일아트, 헤어스타일링을 통해 1대1 고객 맞춤형 체험 서비스가 진행되며 환절기 건조한 피부 관리를 위한 피부마사지를 통해 관람객의 참여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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