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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코스피, 외인 매도 확대에 2,060선 아래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폭 확대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미국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을 통해 ‘트럼프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28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9.91포인트(0.48%) 내린 2,052.9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소폭 하락한 채 출발해 2,0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폭을 확대하면서 2,060선 아래로 내려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대통령 TV 토론 결과와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지만 국내증시는 외국인 매도에 더 큰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9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0억원, 9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1%), 섬유의복(0.61%), 운수창고(0.55%), 비금속광물(0.30%) 등이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1.61%), 전기가스업(-1.51%0, 기계(-1.40%), 증권(-1.0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다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현대차(005380)가 나란히 2%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한국전력(015760)(-1.88%), 아모레퍼시픽(090430)(-1.88%), 현대모비스(012330)(-0.87%) 등도 내림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전날 대비 0.85%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53포인트(0.08%) 오른 688.49에 거래되며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원25전 내린 1,095원25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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