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남 통영 펜션, 성인 남성 4명 ‘번개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

경남 통영의 한 펜션에서 성인 남성 4명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30분께 통영시내의 한 펜션 업주로부터 남성 4명이 숨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것. 숨진 남성들은 정 모(31·경북 영주) 씨와 또 다른 정 모(25·전북 익산) 씨, 이 모(43·경남 창원), 김모(30대 중반·전남 여수)씨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께 펜션에 입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펜션 업주는 “투숙객 방에서 인기척이 없어 가보니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지역 연고나 특별한 관계가 없는 점으로 미뤄 인터넷을 통해 만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