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내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민간 교육기관에 야당 의원들이 그야말로 근거도 없이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교문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전날 저녁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점 취득 의혹과 관련해 이대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전 원내부대표는 “무엇이 용감하게 민간 교육기관에 들어가서 모든 법과 절차를 무시하고 들어가는 것을 가능하게 했나”라며 “반드시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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