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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SK브로드밴드 'B tv'

초고화질 콘텐츠 제공… IPTV 시장 선도

UHD 셋톱박스 국내 최초 상용화(가로)

불과 몇 해전만 해도 인터넷TV(IPTV)가 케이블TV의 아성을 이렇게 빠르게 무너뜨릴 것이라는 상상은 전문가들조차 하지 못했다. 통신사가 주축이 된 IPTV 업체들이 방송산업에서 다소 고전할 것이라는 시각이 여전했다. 이런 편견을 깨 시장재편의 바람을 불게 한 것이 SK브로드밴드의 'B tv'다.

B tv는 이런 편견을 깨고 IPTV가 유료방송업계의 대세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대표적인 기업과 제품이다. 2006년 국내 최초로 IPTV 서비스를 선보인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불법다운로드가 당연시되던 콘텐츠 유통시장에서 '콘텐츠는 유료'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시청자가 본방송을 놓쳐도 10분 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 사람들의 시청 행태에 혁신을 불러왔다.

SK브로드밴드의 B tv는 콘텐츠, 셋톱박스, 화질 개선 등 기본에 충실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차별화가 쉽지 않은 콘텐츠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등 어린이 콘텐츠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파악, 펀드까지 조성하며 관련 콘텐츠 확보에 주력했다.

최근에는 초고화질(UHD) 콘텐츠 수급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장 초기라 아직 UHD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풀 고화질(HD)화질을 UHD급 화질로 전환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을 도입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셋톱박스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미디어와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한 B Box, 고화질을 선도하는 UHD 셋톱박스 등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IPTV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다. 또한 올해에는 3월 25일에 B tv 가입자 3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NCSI(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의 한 관계자는 "B tv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감행한 끝에 경쟁사보다 어린이 유아용 콘텐츠에서 확실한 강점을 확보했다"며 "핵심 타깃층인 30대 주부의 큰 호응에 힘입어 가입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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