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이일화가 원수 오지은을 놓쳤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주영애(이일화 분)가 철천지원수 박신애(오지은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주영애는 북에 있던 시절 꽃제비였던 박신애를 돌봐주고 함께 탈북까시 시도했다.
하지만 박신애는 탈북 과정에서 주영애 가족의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갔고 그로 인해 주영애 가족은 중국에서 죽을 고생을 했다.
이날 주영애는 길을 가다 우연히 박신애를 만났고 분노해 박신애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러나 박신애는 주영애를 뿌리치고 달아나 화장실에 숨어 숨을 죽이고 있었다.
주영애는 화장실에 박신애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딸 김미풍(임지연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박신애는 주영애를 하이힐로 때리고 달아났고 김미풍은 박신애를 놓치고 말았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