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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으로 위해요인 해소

집중단속 결과 4개분야 4만건 단속…행정처분

부산시는 개학기를 맞아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한 점검과 단속에 나선 결과 3만9,58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

8월 30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에서 실시한 이번 점검 및 단속은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 구·군, 안전단체 등이 참여했다.

먼저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학교 주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위반, 공사장 통학로 침범 등을 집중 단속해 주정차 위반 1,096건을 적발하고 5,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유해환경 분야는 학교환경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내 키스방, 안마방, 유리방 등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해 9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경고,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식품안전 분야에는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 1,811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거짓 표시, 부정·불량식품,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 8건을 단속해 행정처분했다.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도 집중 단속해 총 3만8,383건을 정비했다.



노후·불량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했다.

이 밖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공사를 진행중인 시내 130개 학교의 공사 현장에서 공사차량 무단정차, 가설방음벽 미설치, 공사기계 도로방치 등 지적사항 30건에 대해 계도 및 정비를 요청했다.

김영철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에 대해 점검과 단속을 계속 벌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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