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홍정호(27·장쑤쑤닝)가 결국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할 예정이다.
7일 오후 1시 대한축구협회는 이란 테헤란 출국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며 홍정호의 센터백 자리를 메우고자 김민혁(사간도스)을 대체발탁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정호는 지난 6일 펼쳐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한 개씩 경고를 받아 후반 20분쯤 퇴장을 당한 바 있다.
홍정호의 퇴장에도 한국은 기성용, 지동원,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3-2로 역전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란전은 11일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중국~시리아간 1, 2차전에서 경고 한 장씩을 받아 카타르전에 결장한 측면 수비수 오재석(감바오사카)은 이란전에 출전이 가능하다.
[사진=JTBC 중계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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