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20’s 에센스 팩트’로 뷰티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애경이 이번에는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를 론칭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10일 마스크팩 브랜드 ‘코-마스’(CO-MA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마스는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만드는 마스크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첫 번째 제품으로 인기 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면 디자이너로 유명한 패션디자이너 황재근씨와 협업한 ‘복면 마스크’ 6종을 선보인다. 코-마스 복면 마스크는 제품명에 나와있는 캐릭터의 특징을 보고 피부타입 혹은 피부고민에 맞는 제품을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달콤살벌 파인애플’에는 피부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파인애플 성분을, ‘꽃미인 꽃게’에는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키토산 성분을 함유하는 등 엄선된 성분만을 사용해 피부자극은 최소화 하고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00원~3,000원. 애경은 온라인을 시작으로 코-마스 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드럭스토어 등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팩과 인증샷이 결합된 신조어를 뜻하는 ‘팩증샷’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적인 피부관리 습관에 재미적 특성을 더해 제품을 기획했다”며 “재미는 물론 기능성까지 뛰어난 복면 마스크가 온 가족이 함께 쓰는 뷰티템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