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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국부동산금융대상] 올해의 부동산리츠 - ARA코리아

해외 투자기법 소개 등 시장 선진화 나서







올해의 부동산리츠 수상자로 선정된 ‘에이알에이코리아(대표 강동헌·사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ARA Asset Management(ARA)’의 한국 현지법인 자회사이다. 외국계 회사로는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리츠)에 따라 지난 2002년 8월에 설립됐으며 올 8월 현재 4개 리츠, 총 운용자산 약 7,2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본사인 ARA는 아시아 퍼시픽을 기반으로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다국적 기업이다.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된 대형 자산운용사이다. 현재 홍콩·중국·한국 등 6개 국가 19개 도시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총 운용 자산 규모만 약 24조원에 달한다.



에이알에이코리아는 한국 리츠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국리츠협회 회원사 및 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리츠 관련 연구용역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해외 기법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ARA가 운용하고 있는 리츠 및 펀드와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투자기회를 국내 기관투자가에 제안하고 있다. 동시에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ARA가 운용하는 리츠 및 펀드에 연계하는 등 국내외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이 수상 이유로 선정됐다.

향후 신규 리츠 설립을 통한 국내 리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헌 대표는 “오피스·리테일 중심의 기존 리츠 상품 운용은 물론 임대주택리츠·해외재간접리츠·공모상장 등 폭넓은 신규 리츠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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