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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시아' 강윤기 PD, 무한한 가능성이 '인도'에 있다

특별기획 '슈퍼아시아', KBS-중국 SMG YUNJI 공동기획 오는 18일 첫 방송

14일 오전에 열린 KBS 특별기획 ‘슈퍼아시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윤기 PD가 인도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윤기 PD는 “인도와 아시아로드를 주로 다녔다. 취재를 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큰 변화의 흐름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설렘과 무서움이 동시에 들었다. 특히 인도는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경제 흐름을 바꿀 사건이 조만간 일어날 것 같다.”고 전했다.

‘슈퍼아시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윤기 PD가 인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사진=KBS




그는 “한국을 반도국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섬나라라고 생각한다. 대륙과의 연결이 끊겨있는 상황이다. 미국 시카고도 대륙횡단 열차가 생기고 나서 중부의 교통과 상업 무역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그것처럼 우리가 길의 연결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도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인도가 그 다음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젊은 기업과 청년들이 노하우를 쌓고 있다. 그 노하우를 조금씩 공유하면서 노력한다면 인도도 큰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윤기 PD는 인도 촬영 당시 에피소드도 전했다. “현장 취재할 때 기온이 45도 정도였다. 계속 물을 마셨는데도, 한국 사람들 누구도 화장실을 가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 곳에서 극한의 취재 환경을 경험했다. 인도는 한국이라는 나라에 아직 낯선 나라다. 저희가 취재를 위해 인도 시골을 가면 그것만으로도 신기해 하고, 심지어 오해를 해서 경찰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총, 6부작으로 기획된 ‘슈퍼아시아’는 KBS와 중국 SMG YUNJI가 공동 기획했다. 세계 20개국을 다니며 세계 속에서 발견한 아시아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의 해답을 찾는다. ‘슈퍼아시아’는 오는 10월 18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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