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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박진희, 3년만에 공중파 복귀...KBS ‘동행’ 나레이션도 맡아

배우 박진희가 ‘오 마이 금비’의 여자 주인공 ‘고강희’ 역으로 출연한다.

박진희 3년만에 공중파 복귀작 ‘ 오 마이 금비 ’ 캐스팅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희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진희가 맡은 ‘고강희’ 역은 수목연구원으로 사람과 관계 맺는 것보다 나무를 가꾸고 보살필 때 편안함을 느끼며, 현재 아버지가 남긴 고미술품이 가득한 미술관 같은 집에 홀로 살고 있다.

고강희는 과거의 상처와 외로움을 가지고 있던 중 자신을 돌보지않고 희생하는 삼류 사기꾼 모휘철(오지호 분)을 통해 마음이 흔들리고 그의 딸 금비(허정은 분)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알게되며, 다친 마음을 위로 받고 또 위로해주는 캐릭터이다.



한편 박진희는 최근 KBS1 장수프로그램 ‘동행’ 나레이션을 맡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매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오 마이 금비’는 앞서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제목이 변경됐으며.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중 방송예정이다. 메가폰은 신데렐라언니를 연출한 김영조 PD가 맡았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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