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교육부 폐지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SNS에 “교육부의 억압이 지나칩니다. 사상 최악의 ‘탑 다운(Top-down)’ 정부입니다. 교육주체의 자율성을 심하게 해치는 거죠. 제가 ‘교육통제부’를 ‘국가교육위원회’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교육부는 ‘교육통제부’이기 때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안 전 대표는 현재의 교육부를 대신해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어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최근 불거진 ‘회고록 논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 = 안철수 페이스북]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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