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당시 터널 안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 등 1,000여 명이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트럭을 태우고 20분 만인 오후 2시 5분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트럭 엔진룸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터널 안 차량 운행은 아직 통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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