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지하철 노조파업 철회

부산지하철 노조가 2차 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 만인 24일 파업을 자진 철회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어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오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 측은 “이번 파업 기간에 사측이 아무런 교섭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업을 계속하는 것은 시민불편만 초래한다고 판단했다”고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사측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강행하고 기존 노선 인력을 구조조정해 내년 4월로 예정된 도시철도 1호선 다대선 연장구간 개통을 일방적으로 시도하는 경우에는 다시 3차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지난달 27일 1차 파업에 들어간 지 나흘 만에 파업을 자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했으나 이달 21일 다시 2차 파업을 시작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