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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금 가격 상승세

여전히 진행 중인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 등 정치적 불확실성 대두에 금 가격이 지난주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15달러(1.2%) 오른 1,266.7달러에 장을 마쳤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 우려 완화 등에 귀금속 가격이 지지를 받았다는 평가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물은 배럴당 0.1달러 오른 50.8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서 원유 재고는 270만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반대로 525만배럴 줄어들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며 강화된 달러가 유가를 압박해 상승폭은 제한됐다.

LME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40달러(0.86%) 내린 4,635달러에 장을 끝냈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강세와 중국의 수요에 대한 우려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서 거래되는 농산물은 혼조세를 보이며 주말장을 마감했다. 옥수수 12월물은 부셀당 1.75센트(0.49%) 내린 352.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12월물은 6.5센트(1.54%) 하락한 414.5센트에 장을 끝냈다. 대두 11월물은 22센트(2.27%) 오른 992.25센트를 기록했다. 농산물 전반에 있어서도 달러화 강세와 증가된 추수속도가 가격을 압박했으나 대두의 경우 수출 수요 증가 등 뉴스가 대두 가격을 지지하면서 상승으로 주말장을 마무리했다. /NH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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