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랩셀 측은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NK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NK세포치료제 ‘MG4101’은 지난 1월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임상 2상을 시작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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