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은 “중국 바오산강철과 우한강철이 합병하고, 허베이강철과 서우두강철 합병 얘기가 나오는 등 세계 철강 환경 트렌드가 대형화로 나가는 게 분명하다”면서도 “회사(포스코) 내부적으로 현대제철과 합병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철강 산업 저성장이 지속되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된다면 기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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