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오는 28일 ‘유니클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과 ‘유니클로 경기 광주점’, ‘유니클로 제주 이도점’을 오픈하고 매장 단독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니클로 롯데피트인 동대문점은 지난 2014년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오픈 이후 서울에서 2년 만에 개장하는 대형 매장이다. 유니클로 경기 광주점과 유니클로 제주 이도점은 로드사이드형 매장으로 단독 주차 공간을 비롯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기 광주점은 광주시 내 처음으로 오픈하는 유니클로 매장으로 오픈 전부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 이도점은 제주도 내 두 번째 오픈하는 유니클로 매장이다. 세 매장 모두 남성, 여성용 상품과 키즈 및 베이비 라인까지 전 상품 라인업을 제공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니클로는 정식 오픈에 앞서 27일 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펼친다. 매장별로 지역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당첨된 1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리 매장을 둘러보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클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특히 제주 이도점에서는 지역 내 보육원 아동 20명도 초청해 매장에서 직접 옷을 고르고 구매해 보는 경험을 선사하는 ‘보육원 아동 쇼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식 오픈일인 28일부터 30일까지는 세 매장 모두 오픈 단독 할인을 실시하며 오픈 기념 사은품도 증정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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