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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대책 검토에도 ... 10월 집값 상승률 올 최고





10월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 검토 발표에도 서울과 부산 집값이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덕분이다. 정부가 오는 11월3일 추가 부동산 규제 대책을 내놓기로 하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달 전국 주택 매매 가격은 0.17% 상승했다. 오름폭은 한 달 전(0.08%)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커졌다. 전국 178개 시·군·구 중에서는 전달 대비 상승(120→133개) 지역은 늘고 보합(5→1개)과 하락(51→42개) 지역은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0.43% 올라 지난달(0.26%)보다 상승폭이 크게 가팔라졌다. 자치구별로 재건축 단지에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강남구가 한 달 새 1.14% 오르며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지방은 0.02% 올라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부산이 0.59%로 전국에서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이어 강원·경기(0.17%), 제주(0.16%), 전남(0.13%), 광주(0.06%)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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