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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3분기 영업이익 100억원…23% 증가

치과용 X레이 제조업체 바텍이 올 3·4분기 영업이익 100억원과 매출 53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8%, 매출은 7.3% 증가했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1,701억원으로 지난해 2,174억원을 갱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텍의 치과용 X레이에는 단면 촬영인 2D와 입체 촬영인 3D가 있다. 이 가운데 3D 제품이 해외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3·4분기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텍은 3D 제품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2D와 3D 촬영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인 ‘PaX-i3D Smart’ 제품이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인증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된 것이 3D 수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바텍은 3·4분기부터는 제품의 라인업 재정비와 스탠다드 엑스레이(Standard X-ray) 혁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2017년도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욱 바텍 대표는 “유럽과 미국에 이어 신흥시장인 아시아권도 적극 공략해 글로벌 1위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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